살 빠진 당뇨 환자가 더 위험하다... 비만보다 사망 위험 최대 5.2배 높아
당뇨병 환자에게 체중 감량은 흔히 필수적인 관리법으로 여겨지나, 무리한 체중 감소는 오히려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최근 국내 178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추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체중 당뇨 환자의 사망 위험이 비만 환자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저체중, 고도 비만보다 사망 위험 치명적 연구팀이 체중별 사망 위험을 비교한 결과, 경도 비만(BMI 기준 1.0배)과 대비해 중증 저체중 환자의 사망 위험은 5.2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고도 비만 환자의 사망 위험인 1.5배와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치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별 분석에서도 저체중 당뇨 환자는 당뇨 관련 사망 위험이 최대 5.1배까지 증가했다.
또한 심혈관 질환 사망은 3.8배, 뇌혈관 질환 사망은 1.9배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나 저체중 관리의 중요성이 입증됐다.
■ 젊은 당뇨 환자일수록 저체중 위험도 급증 특히 연령대별 분석 결과, 65세 미만의 젊은 당뇨 환자가 저체중일 경우 사망 위험이 6.2배로 나타나, 65세 이상(3.4배)보다 위험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젊은 층일수록 저체중으로 인한 신체적 타격이 더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미 마른 체형의 당뇨 환자는 체중 감량보다는 근육량 유지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당뇨 관리의 핵심은 단순히 체중(BMI)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체성분과 영양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데 있다고 전문가들은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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