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치료제가 암도 막는다 / GLP-1의 새로운 발견
2026.06.02 08:37

당뇨 치료제가 암도 막는다? GLP-1의 새로운 가능성과 식습관으로 당뇨 예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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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가 여러 종류의 암 예방 및 치료 결과 개선에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 견과류와 땅콩버터를 주 5회 이상 섭취하고 붉은 육류를 줄이는 식습관이 제2형 당뇨 발병 위험을 21%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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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약물,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까?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는 원래 제2형 당뇨병 치료 및 체중 감량을 위해 개발된 약물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약물이 암 예방과 치료 성과 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며 의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6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를 앞두고 발표된 두 건의 대규모 분석이 특히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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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구 결과

유방암 발생률 감소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연구진은 약 9만 5,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GLP-1 수용체 작용제를 사용한 그룹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 결과는 연령, 체질량지수(BMI), 인종, 민족, 당뇨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을 보정한 후에도 유지되었습니다.

7종 암에서 전이 억제 효과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분석은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을 포함한 7가지 종양 유형을 평가한 결과, GLP-1 약물 사용이 여러 암에서 전이 진행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폐암 관련 결과가 인상적이었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생물학적 근거

보고서는 또한 종양 내 GLP-1 수용체 발현이 높을수록 전체 생존율 향상과 관련이 있다는 유전체학적 근거도 제시했으며, 특히 유방암 환자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임상적 연관성이 단순한 통계적 우연이 아닌 실질적인 치료 효과를 반영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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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조언

"종양 내 GLP-1 수용체 발현이 높을수록 전체 생존율 향상과 관련이 있다는 근거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항암 분야가 GLP-1 치료제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두 연구 모두 후향적 분석으로 인과관계를 직접 입증하지는 못합니다. GLP-1 약물이 암 치료 결과를 직접적으로 개선하는지 확인하려면 무작위 임상시험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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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으로 당뇨 예방하는 법: 땅콩버터 활용

약물 치료와 더불어 일상 속 식습관 개선도 당뇨 예방에 중요합니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땅콩버터 또는 견과류를 섭취한 사람들에서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약 21% 낮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에서는 단일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특히 붉은 육류와 정제 곡물 섭취를 줄이고 견과류나 땅콩버터로 대체하는 식습관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땅콩버터 섭취법

하루 권장량은 1스푼(약 90kcal)이며 최대 2스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릭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 섭취를 높여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블루베리 같은 과일을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맞추기 좋습니다.

제품 선택 시에는 팜유나 첨가물이 많은 제품보다 땅콩 함량이 높은 제품 또는 100% 땅콩버터 제품이 권장됩니다. 또한 오메가6 지방산 섭취 비율이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고등어, 연어, 들기름 같은 오메가3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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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GLP-1 계열 당뇨 치료제의 항암 가능성은 앞으로 더 많은 임상 연구를 통해 검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연구들은 이 약물이 당뇨 관리를 넘어 더 넓은 건강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견과류 섭취와 붉은 육류 대체 같은 일상적인 식습관 개선은 당장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당뇨 예방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