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게시글 실제 당뇨인의 경험 이야기, 당뇨 이론 교육과 당뇨인의 경험담을 통한 관리법
당뇨 관리, 이것만은 꼭 알자!
당뇨 진단과 관리의 시작2003년, 당시 30대의 저는 갑작스럽게 당뇨 진단을 받았습니다. 몸이 점점 무겁고 피로가 쌓이던 시기였기에 진단을 받던 그날의 충격과 두려움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첫 진단을 받은 동네 내과에서는 약을 처방해 주고 1주 후 다시 보자는 말이 전부였습니다. 다음 진료에서도 약을 조절하고 2주 후에 오라는 안내뿐이었고, 정작 당뇨 관리에 대한 구체적 안내는 없었습니다.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생활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서점에서 관련 책을 사보고,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뇨와건강 매니저 2025.09.16
당뇨, 3가지만 실천하자!
방치의 대가, 그리고 지금 시작하는 관리 2003년(모르고 그 이전부터 방치 인 듯) 나는 당뇨를 진단받았다. 돌아보면 이십 대 후반부터 이미 신호가 있었습니다. 그때 제대로 알고 관리했다면 삶의 궤적은 달라졌을지 모릅니다. 당뇨는 흔히 발병 후 10~20년 사이 합병증이 나타납니다. 내 몸은 더 빨랐습니다. 말초신경 합병증과 당뇨망막병증, 그리고 70kg에서 49kg까지 빠진 체중. 기운 하나 남지 않던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이것이 당뇨를 방치했을 때 마주할 수 있는 현실입니다. 당건님들 중에도 식사·운동을 미루는 분이 있을지
당뇨와건강 매니저 2025.09.15
나의 당뇨 여정과 ‘당뇨와건강’의 시작
나의 당뇨 여정과 ‘당뇨와건강’의 시작 당뇨 진단의 시작제가 처음 당뇨를 알게 된 것은 2000년대 초, 한의원에서였습니다. 당시 당뇨에 대해 잘 모르던 저는 부천에서 유명하다는 한의원을 찾아가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한의사도 저도 당뇨의 정확한 기준 수치를 몰랐습니다. 약 2개월간 한약을 복용했지만 몸 상태가 계속 악화되었고, 결국 양방으로 진료를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비뇨기과로 안내받아 갔을 때 의료진이 의아한 시선으로 쳐다보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병원을 처음 찾은 저는 큰 민망함과 혼란을 느꼈습니다.내과로
당뇨와건강 매니저 2025.09.11
규칙을 만들고 습관을 지키다 보면 답이 보인다.
당뇨 진단받은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22년도 초여름쯤 받은 건강검진 당시 당화혈색소 6.2로 전단계라고 연락받았다. 나이도 있고 전단계라고 하니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통증 주사가 문제였을까. 7월부터 어깨가 부서질 정도로 아팠다. 정형외과를 방문해 진료를 보고 근육주사를 맞기 시작했다. 통증이 심해 3일 간격으로 주사를 맞고 소염진통제를 매일 먹어야 일을 할 수 있었다. 주사와 약의 힘으로 어깨 통증은 좋아졌지만 몸무게가 빠지기 시작했고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갔다. 어깨 통증은 좋아지는데 몸은 자꾸 눕고 싶어진다.힘도 없
크릴 2025.09.11
당뇨 예방 및 내당능 장애에서 당뇨로 안 가는 방법
당뇨병으로 발병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적 여유가 주어집니다. 이 기간을 소홀히 보내면 결국 확진에 이르게 되지만, 반대로 미리 준비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당뇨를 막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은 단순히 약물이나 치료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전반을 조절하는 데 있습니다. 그 해답은 바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우리 몸이 인슐린의 신호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며, 이 상황이 반복되면 혈당이 정상적
당건365 2025.09.10
모든 일에는 골든타임이 있다.
올해 12월의 바람이 유난히 차다. 요즘따라 눈도 침침하고 시리다. 시력이 떨어졌나 싶어 안과를 찾았다. 여러 가지 검사를 끝내고 진료실에 들어갔다. 의사는 한참 모니터를 보더니 당뇨 검사를 권유했다. 왜 안과에서 당뇨 검사를 권하는지 의문이었다. 별다른 설명을 듣지 못했지만 2차 병원 내분비과에서 검사를 받았다. 내분비과 선생님은 당뇨라고 하면서 입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당화혈 색소 13이다. 눈이 불편하니 시력 걱정되어 안과를 간 것뿐인데 당뇨 진단이라니. 나의 19년도 한 해 마무리를 당뇨 진단으로 한 것 같았다.
아기밤비 2025.09.07
나는 실패가 아닌 잠시 쉬는 시간을 갖은 것이다.
매년 받는 직장 건강검진. 공복 수치가 186이라 높다고 보건소에서 연락이 와서 관리해 보고 높으면 병원 가겠다 답변을 하고 끊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무엇을 어찌 관리하겠다고 대답을 했을까 싶다. 당시 심각하게 생각하고 관리를 했다면 좋았을 터인데 말이다. 아마 살 빼면 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중학교 이후로 날씬했던 적이 없었고. 라면과 밥을 좋아했다. 탄수화물에 목 마른 사람처럼 매일매일 라면을 먹어도 질리지 않았다. 일과 후 김치에 라면을 먹는 게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 생각할 만큼 좋았고 불닭볶음면은 최애 음
죽기살기로 당탈 2025.08.31
나는 마음까지 아픈 사람이 되기 싫었을 뿐이다.
몸이 아프면 힘들고 괴롭다. 누구나 몸은 아플 수 있다. 하지만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이 아픈 사람이 더 힘들고 괴로운 거 같다. 현재 자신의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이만해서 다행이다. 이 정도에 감사하다고 생각해 보시길 희망하며 이야기를 써 본다. 글을 쓰려니 2015년 겨울이 생각난다. 당시에 덤덤히 받아들였던 모습은 어디 가고 눈물이 흐른다. 세상을 예쁘게 바라봤던 눈. 내 목소리와 좋아하던 신승훈 노래를 듣고 세상 돌아가는 소리를 듣던 오른쪽 귀. 감정이 교차한다.겨울 감기가 지독하다 생각했다. 약을 먹어도
아침미소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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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학교 DOCTOR 당뇨학교 강의를 도와주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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