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 입구에서 돌아온 지니"
외가 식구들은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관련 지병이 한두 개씩 있다. 아무래도 가족력인가 보다. 엄마도 당뇨를 30년째 약과 인슐린으로 관리 중이다. 엄마도 당뇨이고 외가 쪽도 당뇨 관련 질환이 있음에도 나와 연결 지어 생각하지 않았다. 몇 년 전 건강검진에서 공복 혈당이 100초반이라고 들었지만 관심조차 갖지 않았다. 공복 혈당과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5년 전 결과지에 대사증후군 이상 소견이 적어 있었던 게 기억난다. 비만이 아니기에 무시했다. 비만도 아니고 혈압도 정상인 나에게 대사증후군이란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