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입원 일기
아버지는 30년 당뇨와 함께 사셨다.. 고혈압 당뇨성 망막 병증 폐부종, 만성신부전까지.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협착증 등 많은 병명을 가지고 살아오셨다. 어머니의 헌신으로 지금까지 별문제 없이 지내셨다. 6.25일 협착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던 아버지는 7. 월 1일 혈당 수치 20으로 혼수상태가 되셨다.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지 어느새 2주가 지나갔다. 평일은 어머니가 상주하고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까지는 내가 어머니와 교대를 했다. 도움을 주시는 간호사, 조무사 선생님들이 계셨지만 환자 옆을 계속 지킨다는 것은 몸
어니부기a
2025.04.11